5.18 민주화운동 국가 유공자이자
계엄군 헬기사격 증인 고 이광영씨가
오늘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이 씨는
1988년 국회 광주 특위 청문회와
2019년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혐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헬기 사격을 증언했었습니다.
한편 이 씨는 익산 자택에
5.18의 원한을 용서하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지난 23일 강진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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