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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개 시군에서 코로나19 발생.. 누적 4

김진선 기자 입력 2021-11-19 20:50:33 수정 2021-11-19 20:50:33 조회수 1


◀ANC▶

전남 10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매일 40명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동량이 많은 주말,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초,중,고등학교 8곳에서
30명이 넘는 학생들이 무더기로 확진된 여수.

오늘(19) 하루 여수지역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목포에서도 집담감염이 발생한
중학교 관련 6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학교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투명] 이달 들어서만 60명 이상의
전남 학생이 확진됐고, 중학교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SYN▶ 전남도교육청 관계자
\"등교수업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하다 보니까 주말에 다시 검토해가지고...\"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가족모임과 행사 등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노출 위험도 커지는 상황.

중학생의 경우 백신 접종률도 낮은데다
대부분 무증상이어서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전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반투명] 학교 현장 외에도
전남 10여개 지역에서
타지역 접촉 등으로 인한 산발적 감염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우리가 일상회복은 됐지만 방역상황에
해서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응해야되지 않겠는가...\"

사적모임 제한 등이 완화되며
사흘째 하루 확진자는 40명을 넘어섰고,
누적 확진자도 4천 명을 돌파한 전남.

더욱이 이동량이 많아지는 주말을 앞두고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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