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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F1 경주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국내 최고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국제 대회가 함께 열리는데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관중을 지켜보는 대회가 치러집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드라이버와 경주차가 한 몸으로 속도 경쟁을
펼치는 레이싱 서킷,
출전하는 경주차들이 대기하고 정비하는
피트,
경주팀의 장비를 보관하고 경기 전략을 짜는
팀빌딩,
최대 만6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내일과 모레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앞두고 F1경주장이 모처럼 활력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처음
관중에 개방하는 대회인 터라 참가
선수와 대회 관계자 모두 설레는
분위기입니다.
◀INT▶정희철 선수(금호에스타 레이싱팀)
\"사실 관중없는 경기는 굉장히 썰렁한 느낌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관중이 온다고 하니
정말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고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와 국제
대회가 함께 치러집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카와 양산차 등 네 개 종목이,
고성능 경주 전용 차량이 출전하는
국제 프로토타입컵 코리아는
미국, 프랑스,싱가포르 등 6개 국이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INT▶ 최순철 전남도 경주장 운영팀장
\" 피트워크, 그리드 워크, 시즌 우승자
시상식 등 많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회 모든 일정은 온라인과 케이블 TV에서
생중계되고, 특히 중국 게임 인터넷방송을
통해 중화권에도 경주장의 뜨거운 열기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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