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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확진자 다시 급증.. 이번주가 고비(R)

이다현 기자 입력 2021-11-09 08:00:09 수정 2021-11-09 08:00:09 조회수 1

◀앵커▶
이같은 일상 회복이라는 기쁨도 잠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은 지 일주일 째.

소강상태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광산구의 한 대형 사업장에서는
지금까지 동료와 가족 등 17명이 확진됐습니다. (추후 수정)

이들 가운데 초·중등 학생 자녀가 다니는
학교 세 곳에서는 전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일상회복 이후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가
전체 확진자의 약 25%를 기록했습니다.

◀SYN▶ 이달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늘까지 8일간 총 13개 학교 및 유치원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6710명이 전수검사에 들어가는 등 10대 학년층 감염의 확산이 두드러졌으며\"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순천과 여수에서 타지역 방문자 3명이 확진되고
진도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지난 10월 마지막주
일평균 10명이었던 광주 확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17.2명으로 1.7배 늘었고,

전남은 약 1.8배 많아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SYN▶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이번 주 중에는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또 특히 핼러윈데이 모임 이런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고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자율 방역과 의료 대응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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