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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벼 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 가격이
다소 하락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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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벼를 1톤 트럭에
싣고 온 농민들로
농협창고 주변도로가
오래간만에 북적거립니다.
800킬로그램 톤 백 포대에
싣고온 벼는 무게를 재고
꼼꼼한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등급이 매겨집니다.
◀INT▶양수빈 검사관 농산물 품질관리원
\"하위등급 없이 특등 비율이 30% 이상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품위가 괜찮은
편입니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새일미와 새청무 등 2개 품종에 대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벼 농사는 지난 7월 장마철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일부 피해를
입기는했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해
벼 등급도 비교적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INT▶추윤석 해남군 현산면
\"오늘 수확량도 매우 많이 나왔는데요.
공판자에 나와서 등급도 특등 맞아서 오늘 하루 매우 좋은 하루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벼 생육조건에 알맞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산량도 증가해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했습니다.
◀INT▶김병오 해남군 명품쌀팀장
\"조곡가격은 63,000원 ~ 64,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한 7천 원 정도 하락했으나
생산량으로 상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과 무안 등 전남지역에서는
이달 말까지 모두 12만3천여 톤의
공공비축미를 수매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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