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소비자물가가 거의 10년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
전남은 109.87로 1년 전보다
각각 3.5 퍼센트가 올랐습니다.
서민들의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광주가 5.3,
전남이 5.2 퍼센트 상승하며,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폭보다 더 컸습니다.
품목별로는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 가격이 30%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고,
휴대전화요금과 축산물 가격도
물가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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