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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교통 불편' 없앤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21-10-21 20:45:13 수정 2021-10-21 20:45:13 조회수 4

◀ANC▶

신도시인 남악과 오룡지구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가운데 하나가 교통 문제였습니다.

최근 남악신도시에 임시공영주차장이 조성되고
택시요금이 단일화 되는 등 교통불편 문제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남악신도시 곳곳에
임시공영주차장이 조성됐습니다.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비어있는 땅을 활용했습니다.

남악신도시내 임시공영주차장은 35곳

덕분에 불법주정차도 2019년 만 4천여건에서 지난해에 8천여건으로 줄었습니다.(반투명CG)

◀INT▶김은오 무안군 신도시사업단 팀장
남악신도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유휴부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일평균 3000여대의
차량들이 임시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안 삼향과 일로읍을 운행하는 공공형
순환버스도 이용객이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운행 초기 월 8백명대 였던 이용객은 1년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반투명CG)

◀INT▶ 최항래 남악순환버스기사
처음에는 주민들이 버스가 생긴 줄 몰랐는데
이제는 아시고 굉장히 많이 타고 편리하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S/u 남악신도시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안군은
대중교통 개선사업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역이 내년초 마무리되면 남악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도 남악신도시에 마련돼
24시간 즉시 콜이 가능해 졌습니다.

오룡지구로 진입하는
남악 안동교 박스터널 구간 도로 확장 등
도로개선 공사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불편 가운데 하나였던 남악과 오룡지구
택시요금도 최근 단일화 됐습니다.

◀INT▶김진성 무안군 교통행정팀장
같은 남악신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오룡과 남악지구 택시요금이 달랐습니다.
이같은 오룡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자로 요금을 단일화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유불리를 따지며 자신들의 주장만 계속하고
있는 목포와 남악 택시업계

택시구역 통합문제 해결에 적극적인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자치단체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입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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