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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건물 무너져 60대 중태 [양정은 lte

입력 2021-10-13 20:45:20 수정 2021-10-13 20:45:20 조회수 4

◀ANC▶



오늘 목포에서는

철거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작업중이던

60대가 깔리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양정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END▶



네 저는 지금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철거도중 무너진 건물 잔해들이

쌓여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60대 집주인이 이 건물 더미에서 구조됐지만,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VCR▶



목포시 금동에 위치한

한 노후 주택에 딸린

2m 높이 창고 지붕이 무너진 건

오늘 오후 4시 40분 쯤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지붕 위에 있던 집주인

63살 안모씨가 벽체 등에 깔리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안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10분만에

구조됐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로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까지 중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안씨는 64살 인부 안모씨와

함께 주택 철거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건물 지붕에서 작업하던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해 쏟아진 지붕과

벽에 깔린 겁니다.



안씨는 사고가 난 곳 인근에

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이 음식점의 신축 부지를 만들기 위해

어제부터 철거 공사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안전진단이 끝나는 대로

철거를 마무리하는 한편 함께 작업을 벌인

동료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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