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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폐사한 말 관리비 지급해오다 뒤늦게 환수

김진선 기자 입력 2021-10-06 16:17:13 수정 2021-10-06 16:17:13 조회수 0


장흥군이 위탁을 맡긴 말이 폐사한 사실을 모른 채
수천만 원의 위탁관리비를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흥군은
지난 2014년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5필의 말을 구입한 뒤 지역의 업체에
위탁관리를 맡겨왔는데, 지난 2018년
1마리가 폐사한 사실을 모른 채
최근까지 위탁비용과 보험료 등
2천 5백여만 원을 잘못 지급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장흥군은 해당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부당지급된 비용을 환수하겠다고
해명했지만 말의 활용 방안 등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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