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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명현관 해남군수

김윤 기자 입력 2021-10-05 07:55:25 수정 2021-10-05 07:55:25 조회수 1

◀ANC▶
뉴스와 인물입니다.
해남군 창군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유치돼 지역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토를 보유하고 있는
해남군 명현관 군수 초대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명 군수님 안녕하세요.
◀END▶

Q. 농식품 기후변화센터 4천억 원이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사업이고 언제 시작해서
언제 완료되는 겁니까.

농식품부 기후변화 대응 센터는 총 사업비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기관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나라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콘트롤하는 기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씁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3헥타의 센터가 들어서고요, 센터가 들어서면 전국 9개 센터를 총괄하는 총괄 본부가 되겠습니다. 본부가 운영되려면 정책을 지원하는 지원 부서가 생기고 또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후변화 데이터 부서, 그 다음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첨단 인프라 부서가 생깁니다. 그리고 홍보관이 들어서게 됩니다. 그 외에도 이미 확정은 됐습니다만 전남 과수 연구소가 들어오게 되있거요. 고구마 연구센터도 들어옴으로서 이런 것들이 제대로 추진되면 굉장히 파급이 7,900여억 정도에 이르고 일자리 창출도 3,800여개가 신규로 창출될 전망입니다. 이런 사업이 해남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전체로 보더라도 큰 쾌거고요. 또 우리 해남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전 군민들이 함께 해주셨고, 특히 우리 도지사님이나 국회의원, 군의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Q.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인 우수영이 요즘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완성됐고 스카이 워크도 개장됐다고 들었습니다. 해남 우수영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다 아시다시피 우수영은요. 이순신 장군께서 13척의 배로 133척 왜선을 물리쳤던 호국의 성지입니다. 이번에 그 호국의 성지가 해상케이블카와 방금 말씀하신 스카이워크가 개통이 됐습니다. 스카이워크는 빠른 물살을 바다 위에서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로 설치가 되어 있고요. 케이블카는 우리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도 간에 하늘 위에서 명랑대첩지의 역사적인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개통된 이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조명시설이랄지 이런 부분을 더 설치하기 위해서 설계중에 있습니다. 아마 이런 부분들이 잘 이뤄지면 신안 압해하고 화원하고 연륙교와 해저 터널이 생깁니다. 방금 말한 우수영과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산이면의 솔라시도와 함께 해남 서부권의 관광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해남읍 지역에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30년 만에 영화관도 들어서고 청소년 활동 공간도 마련됐는데요, 반응 어떻습니까.

방금 말씀하신 영화관도 30년 만에 개장이 됐는데요. 개장 하자마자 5천여명이 한달만에 관객이 와서 전국 최다 관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와 더불어서 영화관 2층, 3층에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복합 문화 센터가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농어촌 청소년들이 문화적인 공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여기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니까 인기가 짱이죠. 또 그 외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청년들 센터는 청년들 일자리를 지원하고 상담도 하고 문화활동도 할 수 있도록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고요. 10월 13일이면 로컬푸드 매장이 정식적으로 오픈을 합니다.

Q. 올해 열릴 해남 미남축제와 함께 군민 여러분께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이 이제 3년 전에 1회 미남축제가 열렸었습니다. 미남축제는 맛 미자를 써서 미남축제인데요. 첫 회때 저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가 됐었고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비대면과 또 대면으로 이렇게 병행해서 축제가 열리는데요. 군민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도 가져주시고 또 성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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