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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에는 한계가 없습니다..함께 만든 길(R)

박영훈 기자 입력 2021-10-01 20:45:21 수정 2021-10-01 20:45:21 조회수 2


◀ANC▶

과거를 뛰어넘는 현재와 미래를 여는 건
창의력과 상상력에서 출발합니다.

창의나래 페스티벌에 참가한
꿈나무들이 축제의 한마당을 준비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김지선 기획PD가 취재했습니다.

◀END▶

'구르는 공'이란 뜻을 가진 롤링볼입니다.

구슬이 레일길을 통과하는 단순함의 이면에는
상상의 결정체들이 담겨 있습니다.

구슬의 속도와 움직임, 예술성 등이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레일의 설치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뒤샹의 모빌에서 출발한 예술작품의 한 분야라는
사실을 보여주듯 모양도 제각각.

구슬이 목적지를 찾아가듯 삼삼오오 팀을 이룬
꿈나무들이 머리를 맞대 만들어냈습니다.

◀INT▶ 김가영 *무안 현경북초등학교*
\"다른 학생들보다 더 독창적으로 만들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팀원들이랑 같이 노력도
많이 했어요.\"

지웠다가 다시 설계하기를 수십차례,

2개월간의 사전 과정을 거쳐 마침내 레일
디자인이 마무리되고 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놀이처럼 즐겁게 깨닫는 물리법칙.

창의력의 세계는 학생에게도,교사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입니다.

◀INT▶ 김관규 *무안 창의나래 페스티벌 지도교사*
\" 중력을 이해하고, 가속도와 힘의 관계,지레의 원리 등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 여러가지 재료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합한 활용방법을 찾게 됩니다. \"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하는 창업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 S/U) 지자체와 교육청,지역 언론 등이 협업으로
이뤄낸 창의융합 프로젝트가
첫 해부터 호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INT▶ 김란 교육장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교육청, 무안군청 그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모아서 무안 학생들을 위한
그리고 무안 학생들의 순수한
창의프로그램입니다.\"

시행착오를 극복하며 확장하고 성장하는 도전.

꿈나무들의 창의력 잔치는 앞으로 시군별로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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