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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과 오룡지구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남악신도시는 전남지역의 왠만한 군단위 자치단체보다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목포MBC는 전남의 수도라 할 수 있는
무안 남악신도시의 미래 발전 비젼 등을 알아보는
연속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남악신도시 조성 과정과
인구 변화 추이를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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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무안 남악
지난 2003부터 본격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화면전환)
이후 전남도청 이전을 시작으로 20여개
공공기관이 남악으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도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도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오룡지구 택지 조성까지 이어지면서
남악신도시의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2017년 3만 2천여명이었던 남악신도시
인구는 8월말 현재 4만 3천명으로
4년 만에 30%이상 증가했습니다.(CG)
왠만한 군 단위 자치단체 인구보다 많은
인구 5만명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INT▶ 강건선 무안군 신도시지원단장
남악과 오룡 개발로 현재 30개 넘는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향후 3년 뒤 5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안군 총 인구는 8만 9천여명,
남악 신도시 인구는 무안군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반투명CG)
신도시의 늘어나는 민원과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안군은 신도시지원단도 신설해 본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김 산 무안군수
남악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그리고 교통, 건축행정 분야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신도시지원단을 확대, 신설했습니다.
오룡지구 2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만 명 이상의 인구 추가 유입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무안 남악과 오룡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남악신도시 활성화 TF팀도 구성됐습니다.
s/u 무안군은 이제 전남 교육과 행정 1번지인 남악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무안시 전환을 추진할 만큼 몸집이 커진 자치단체로 성장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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