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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대담)이정미 정의당 대선 경선 후보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9-27 20:45:14 수정 2021-09-27 20:45:14 조회수 0

◀ANC▶



우리 지역을 찾고 있는 대선 경선 후보들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의당 이정미 대선 경선 후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Q. 정의당 대선 후보 출마를 하셨는데

이같은 결심을 하신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



앞으로의 5년은 대한민국 100년을 좌우할만큼 굉장히 중요한 시간을 지나가야 합니다. 극심한 불평등 문제, 기후위기 문제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여전히 지금 기득권 양당 체제는 부동산 부자들을 위한 정치, 재벌 기득권을 위한 정치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심각한 대한민국 위기에 대한 해법을 가지고 그 정답지를 가지고 달려가야 한다, 이정미가 그 해답지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 말씀 드립니다.



Q. 당내 유력한 경쟁 후보인 심상정 후보와

비교했을 때 후보님의 강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정의당이 너무 심상정 어깨에만 기대어 왔다라는 그런 평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상정의 최대치가 마치 정의당의 한계치인 것처럼 그렇게 여겨져 있는데요, 이정미는 정의당의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정의당의 미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당내에서는 강력한 당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고, 국민들에게는 뭔가 정의당의 새로운 변화를 안겨다 드릴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그런 강점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Q.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우리 국민들이 권력을 사유하고 권력을 국정농단했던 세력을 한 번 탄핵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검찰의 권력을 사유화 했다 이런 의혹이 드러났다면 그것은 철저하게 그 진실이 파헤쳐져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일단은 그 검찰 내부에서 고발 사주 관련된 내용이 국민의 힘에게 전달 된 것까지는 확인 돼 있습니다. 그게 윤석열 당시 총장이 개입이 되었느냐 아니냐 이 문제만 해결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공수처에서 이 문제에 대한 빠른 수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선 이후에도 이 문제를 계속 갖고 가게 된다면 정말 새로운 미래를 써나가야 할 시기에 과거에 어떤 이 미래를 가지고 국정운영에 굉장히 큰 불안을 안겨드릴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수사가 지금 해법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최근에는 대장동 개발 의혹까지 터져서 전국을 뒤덮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일단 부동산 카르텔의 민낯이 지금 다 드러났다고 봅니다. 민간 개발 과정에서 부동산 개발 업자와 법조인들, 정치인들 이 사람들이 전부 한통속이 되어서 국민들 삶을 완전히 파괴 시키고 있는 천배 수익을 얻고 50억의 퇴직금이라고 하는 이 말은 허탈감의 수준이 아니라 거의 분노의 수준에 다 다랐다고 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당시의 성남시장이였던 이재명 후보께서 그 개발 과정에 본인이 한 푼도 받았냐 받지 않았냐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개발 투기꾼들의 파티장을 열어준 것에 대한 책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비껴가실 수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 점에서는 명확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더 이상 공공 특지에 대해서 민간에게 그런 개발 사업들을 떠넘기는 이런 방식은 더 이상 안된다라는게 이번 대장동 사건을 통해가지고 확인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남에 오셨으니까 전남을 위한 전남의 대표 공약과 전남지역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남의 여러가지 약속을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드리기는 했지만, 특히나 전남 지역의 많은 의료 서비스 혜택을 지금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포의 지금 벌써 예산까지 책정이 되어있는데 지지부진한 상황에 놓여 있는 목포 의대 설립을 빨리 추진을 하고 여기에 더해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충 시켜서 지금 도서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 섬이 41%가 넘지 않습니까. 그렇게 왜떨어진 섬의 분들도 의료 혜택을 좀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러한 공약을 반드시 정의당이 챙겨서 지켜 나가겠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전남도민들께서 정의당을 많이 사랑하고 지켜봐 주셨는데 부족한 점은 정의당 내부의 충분한 성찰을 통해서 그리고 앞으로 정의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 서민들이 기댈 곳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정의당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존중 받는 나라, 그리고 대한민국이 마음껏 숨쉴 수 있는 기후 환경을 잘 지켜나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주셨던 전남도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의당 이정미 대선 경선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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