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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대담)'전남의 미래 먹거리' 전남지사에게 듣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9-21 20:45:11 수정 2021-09-21 20:45:11 조회수 1

◀ANC▶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전남 지역민들은 물론 오랫만에
고향에 오신 귀성객들 모두 전남 현안사업 등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많으실텐데요.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Q. 섬이 고향이신 분들은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시는데.. 지사님.. 전남 섬 주민들을
위한 천원 여객선이 시행됐다죠?

예 우리 육지나 도시에서는 백원 버스도 있고 천원 택시도 있고 이렇게 하잖아요? 섬에 사시는 분은 사실 아무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어요. 뭐 고속도로도 없죠, 철도도 없죠 이런 섬에 대해서 아무런 혜택이 없어서 이제 섬에사는 주민들에게 천원만 내면 언제든 오갈 수 있는 천원 여객선 제도를 8월부터 일부구간을 시행을 했어요 근데 일부 구간을 하다보니까 너무나 실제 돈을 많이 내야되는 멀리 사는 섬에 있는 분들이 불편해서 9월부터 전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Q.한국섬진흥원이 목포에 유치됐는데,
언제 개원하고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예 우리 서남권 도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이였는데요. 지난 4월달에 국립한국섬진흥원이 목포 삼학도에 유치가 됐고요, 오는 10월 달에 정식 문을 열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국립섬진흥원을 중심으로해서 섬에 관한 모든 정책들을 총괄하는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랄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섬에 관련된 해안이나 관광, 환경 이런 모든 업무들을 통합해서 정책을 다루게 되면 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전남의 미래 먹거리가 될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 좀 해주시죠

해상풍력은 지금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하고, 에너지 대전환을 해야되는 필수적인 과제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선도적인 핵심 사업중의 하나가 해상풍력 사업인데요. 우리 전남이 이제 8.2기가 와트 해상풍력, 세계에서 단일 풍력 발전 단지 중 가장 큽니다. 이 사업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고, 착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앞으로 이제 8.2기가와트 해상 풍력이 되게 되면 12만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해상풍력 기자재 관련 산업까지 발전하게 되면 우리 목포를 중심으로 서남권 경제에 크게 도움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마지막으로 전남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들께 추석 인사 한말씀해주시죠.

코로나를 잘 막아서 청정지역을 유지하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제1의 과제로 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도민들께서도 이번 추석에 풍요로운 추석이 되시는 가운데 만나시진 못하고 거리두기 하고 계시지만 마음은, 정은 가까이 두는 그런 풍성한 추석 명절 되시고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영록 전남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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