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 지역을 찾고 있는 대선 경선 후보들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의당 심상정 대선 경선 후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ＥＮＤ▶

Q. 대권도전 그동안 여러차례 해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이 몇 번째 도전입니까?

제가 4번 도전했는데요. 2차례는 예비고사에서 탈락한 셈이고이제 열심히 준비해서 국민들께
정말 국정 운영을 맡겨달라 도전한 것은 2번째니까 재수생인셈이죠.

Q. 정의당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많은 후보들도 있지만, 가장 경쟁을 많이 하는 후보가
이정미 전 대표 아닐까 싶은데요, 왜 심상정이여야 하는지 말씀 해주시죠.

우선 이제 본선에서 경선에서 거대 양당의 후보들과 싸워서 정말 승자 독식 정치를 종식시키고 다당제하의 책임 연전으로 정치를 대중화 시킬 수 있는 경쟁력이 필요하고요.
또 하나는 기후 위기와 불평등을 극복하는
이런 전환의 정치는 준비된 후보가 필요할 때라 생각합니다.

Q.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서 후보님께서는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그래서 이제 많은 시민들이 지금 분노하고 있어요. 윤석열 후보가 이야기하는 공정이 공작 정치냐. 이렇게 반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젠가 윤석열 후보가 기자회견을 자청하셨는데. 굉장히 화가 나신것 같더라고요.
지금 우리 국민들한테 윤후보가 하셔야 될 이야기는 '나 화났다' 이이야기가 아니라 근거가 없다면 근거를 명확하게 말씀 하셔야 하는데. 그게 어제 없었습니다. 만약에 지금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후보는 당연히 대통령 후보를 사퇴 하셔야 되고 정치도 그만두셔야 된다 생각합니다.

Q. 거대 양당이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해서 국민들이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고 있는 상황인데 후보님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기대는 잘 못들어봤습니다. 보수 성향이든, 진보 성향이든 할 것 없이 지금 양당정치에 실망한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과거처럼 진보냐 보수냐의 어떤 대결 구도의 선거를 치루기는 어렵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보수 위에 보수가 없고, 또 더불어 민주당이 진짜 진보냐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시민들이 많거든요.

이제는 과거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모든 국민들이 쌓은 불을 특정소수의 행운으로 고착화 시키고 청년들의 미래를 박탈한 과거 기득권 정치와 또 이제는 시민의 삶을 살피는 그런 미래 정치와의 대결이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저는 양당 정치 실망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와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그런 전환의 정치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Q. 오늘 이렇게 전남에 오셨으니까요. 여러 대선 공약들 가운데 이것만은 전남을 위해서 꼭 지키겠다 하는 공약 한가지만 이야기 해주시죠.

하나는 농수산업을 이제 기후 위기 시대 안보 산업으로 격상시키고 공공산업에 준하는 그런 대대적인 지원을 해야되겠다. 그런 말씀 드리고
그 내용 중에는 이제 농민 기본 소득을 찔끔 소득이 아니라 제대로 된 소득으로 이제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농민 기본 소득은 2016년도에 제가 국회에서 대정부연설 할 때 처음으로 정치인 중에는 처음으로 제안을 드린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제 만들어 내겠다 그런 말씀 드리고요.

또 하나는 제가 이제 전라도 남해안 쪽에 태양광 재생 에너지 단지가 많이 있는데요.
제가 2030년까지 80조를 투입해서 이제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만들어 내겠다 그 과정에서 또 재생에너지 생산에서 얻은 성과는 전남 도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정의로운 전환 체제를 확실하게 갖추면서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그와 관련된 2차 전지라든지 그 다음에 배터리 산업이라든지 관련 산업들을 대대적으로 유치해서 이제는 지방 소멸, 지방 격차의 어두운 전망을 떨쳐버리는 그런 전남의 미래를 정의당이 꼭 만들어 내겠다 약속 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전남지역민들께 대선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짧게 해주시죠.

진보정당의 후보에게 힘을 주시는 거, 진보정당 후보에게 정권을 주시고 저 심상정이 다른 정당들과 책임 연정을 실현해서 근본적인 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남도민 여러분께서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