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진도군 진도읍의 한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 대상자인 50대 주민 12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한꺼번에
잘못 접종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해당 병원측이 백신 종류를
혼동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접종자들의 이상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한편 진도군은 해당 병원을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배제시키고 병원 백신 예약자
천 명은 보건소로 인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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