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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대담] 정세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김진선 기자 입력 2021-08-09 20:45:33 수정 2021-08-09 20:45:33 조회수 0

◀ANC▶



다음달 순회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목포를 찾은 전 총리,

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가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END▶

◀VCR▶



1. 최근 호남·충청 지역에서 지역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예, 국민들께서 저의 진정성, 저의 정책에 대한 평가가 호전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제가 여러가지 좋은 정책을 많이 개발해서 국민들께 보고를 드렸고요, 지금 그 호평을 받고 있어서 호남과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좀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2. 단도직입적으로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십니까?



제가 적임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 우리 대한민국은 양극화, 불평등 이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경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성에 있어서는 경제와 외교의 전문성이 있어야되고, 또 태도에 있어서는 통합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하나 더 해서 도덕성 테스트, 매우 치열할 것 같습니다. 아마 여러 후보들 중에 도덕성 하면 바로 정세균이 아닌가. 그래서 이런 점들을 종합해보면 지금 이 시점에 정세균이 가장 적임자다. 이렇게 저는 확신합니다.





3. 대통령이 되신다면 전남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 약속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요?



예, 첫째는 의과대학을 꼭 만들고 싶어요. 모든 광역 단체에 의과 대학이 다 있는데 전남만 없어요. 그래서 전남 의과대학 꼭 만들어야 되고요. 그리고 해상 풍력 단지, 우리 서남해안의 이거 제대로 만들어서 RE100 혹은 RE300, 신재생 에너지의 메카로 우리 전남 서부권이 발돋움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연관 산업들이 많이 들어오고 그러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하나만 더 말씀 드리면 호남 고속철, 이제 2단계 사업이 빨리 진척이 되어야 되는데 2단계 사업 빨리 진척이 되어서 우리 목포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4. 네거티브가 과열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하고, 이낙연 후보 역시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가능할까요?



경선하는 과정에서 네거티브가 아니고 검증, 검증을 통해서 확실히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본선 경쟁력이 있다. 그리고 아마 우리 전남 시도민 여러분께서는 누가 본선의 경쟁력이 있는가 그 부분을 잘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본선 경쟁력이 있습니다. 자부하고 있습니다.



5. 후보들 사이 단일화 여부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습니다. '단일화는 없다'는 기존의

입장은 그대로이신가요?



예 저는 이미 이광재 후보와 단일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양승조 후보의 지지를 받고 있죠. 그것으로 단일화는 끝났습니다. 그 이 외에 단일화에 대해서는 검토한 적도, 논의한 적도 또 지금 계획도 없습니다.



6. 현재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큰 현안인데,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어떤 비전과

해법을 갖고 있습니까?



예, 제가 대통령이 되면 부동산 문제 해결됩니다. 중산층에게는 적정 가격의 자가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을 열것이고요. 저소득층에게는 대량의 양질의 임대 아파트를 공급하겠습니다. 공공부문과 민관부문이 함께 할 텐데요. 공공 부문에서는 100만호의 임대주택 그리고 30만 호의 분양 주택을 공급할 텐데 그 중 15만 호는 지분 적립형 주택이라고 해서 주택 가격의 1/4만 먼저 내면 나머지 3/4는 10년이나 20년에 걸쳐서 분할상환 해서 결국은 자기 집이 될 수 있게 하는 청년들을 위한 그런 반반 주택도 계획을 하고 있고요. 민간에서 매년 30만원 정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택지 개발 등 필요한 조치를 잘 실천함으로 해서 더 이상 주택 문제 때문에 국민이 편이 갈라지고, 또 우리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없는 그런 시대를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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