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주점에서 마약을 집단투약한
베트남인 2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5월 목포의 한 주점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을 판매하고 집단투약한
혐의로 베트남인 28살 A 씨 등 상습투약자
11명을 구속하고,
1회성 투약자 13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결과 주범인 A 씨는
독일의 지인으로부터 항공 우편물을 통해
엑스터시 등을 들여왔다고 진술했으며,
A 씨 주거지에선 1억5천만원 상당의
마약류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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