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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친환경선박이 조선업 미래를
좌우할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목포에 친환경선박 클러스트가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와 관련 기관,기업들이
친환경선박 연구,개발에 공동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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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
LNG를 연료로 운항하는 대형 벌크선이
건조됐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친환경 선박입니다.
영암의 한 기업에서는 최근 수소,전기 친환경 선박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규제를 강화하면서 친환경선박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목포 남항이 친환경 선박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남항에는 연구동과 기업입주동,
육상과 해상 테스트베드를 갖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전기추진 차도선과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그리고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김종식 목포시장
세계적인 친환경선박산업의 메카로 만들어서
많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목포경제를 다시 살려 나가는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으로 그린 뉴딜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선박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과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INT▶ 문성혁 해수부장관
친환경선박 기술 선도 국가로 도약해 다시한번
해운,조선 강국의 면모를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INT▶서삼석 의원/국회 농해수위
친환경선박 산업은 조선산업의 핵심이자
미래 산업입니다. 친환경선박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30 해운산업 리더국가
발전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친환경 선박비율을 15%, 2050년까지 무탄소 선박을
상용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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