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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조선소 코로나19 확진 '비상'.. 3단계 격상(R)

입력 2021-07-26 20:45:24 수정 2021-07-26 20:45:24 조회수 1

◀ANC▶



학교와 조선소, 금융기관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방과후 교사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암의 한 대형조선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말 이후 목포와 완도, 여수 등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40명이 넘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전라남도도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사적 모임은 4인까지,

다중이용시설, 식당과 카페 등은

밤 10시 이후 이용할 수 없습니다.



◀INT▶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위중한 상황입니다.

무더운 여름 코로나 바이러스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 보다도 도민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모더나 백신접종도 시작됐습니다.



55세에서 59세가 먼저 접종을 시작했고

50세에서 54세는 8월 16일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INT▶ 위홍수/백신접종자

아무래도 지금 변종 때문에 많이들 걱정하는데

모더나는 또 예방 효과가 많이 있다고 해서

안심이 되고 그렇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면역 형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백신 접종 계획과 자율접종 물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 백신 접종률은 41.4%,



하지만 전남 곳곳에서 산발적인 확진이

잇따르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방역당국은 전 도민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양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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