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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소안농협 발 코로나19 확산.. 전남 38명 확진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7-26 07:55:24 수정 2021-07-26 07:55:24 조회수 2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새
38명 추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완도에서는 소안농협 직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10명이나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주민 2천 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습니다.

여수에서는 병설유치원에 이어 요가학원과
유흥주점 등에서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목포, 무안, 순천, 광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가 주 감염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 도민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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