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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4명까지..접종 완료자 제외(R)

김진선 기자 입력 2021-07-19 20:45:34 수정 2021-07-19 20:45:34 조회수 1


◀ANC▶

정부의 비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오늘(19)부터 전남에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됐습니다.

동거가족이나 돌봄종사자,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에만 제외되는데요.
오늘은 고3 학생들의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수능시험을 120여 일 앞두고
백신접종센터를 찾은 고3 학생들.

도내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
2만 4천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학교별로 단체 접종하고,
학교와 학부모들에게는 이상반응 발생시
대처방안도 안내됐습니다.

◀INT▶ 송혜진/목포여상고 3학년
"사람들이 아프다고 해서 약간 겁을 먹긴
했는데 생각보다 안 아팠고 지금도
멀쩡한 것 같아요."

◀INT▶ 김희정/목포여상고 3학년
"너무 더우니까 마스크 때문에 땀도 많이 나고
게다가 학교 안에서도 벗을 수가 없었잖아요."

최근 일주일 전남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명.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40퍼센트를 차지하면서 타 비수도권과 같이
전남도 다음달 1일까지 사적모임을
4명까지로 제한했습니다.

[CG] 2차 백신접종을 마쳤거나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종사자 등만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거리두기는 기존 2단계가 유지되고,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한 경우
무료진단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휴가철,방학철을 맞아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 방문객들이 우리 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지자체별로 결정하는 자율접종은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운수업종 종사자와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장애인 등
만 9천여 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오는 22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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