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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장인상' 민주당 대선주자 목포 총출동(R)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7-14 20:45:33 수정 2021-07-14 20:45:33 조회수 4

◀ANC▶



김경수 경남지사의 장인상 빈소가 마련된

목포에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지만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김 지사의 정치적

영향력을 고려한 조문 정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김경수 경남지사 장인상 빈소에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여권 대선 주자인

박용진 후보가 가장 먼저 김 지사 장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INT▶ 박용진 민주당 대선후보

(김경수 지사가 이번달에) 대법원 선고도 있고

마음이 많이 무거울텐데 장인상에 더 힘드실 것

같아서 직접와서 조문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려고..



김두관 후보도 김 지사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함께 모셨던 인연을

언급하며 빈소를 찾아 김 지사를 위로했습니다.



◀INT▶ 김두관 민주당 대선후보

김경수 지사님은 우리 당의 경남지사시고

저랑같이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했었고..

장인 어른이 돌아가셔서 당연히 조문을 왔죠..



민주당 대선 후보들 뿐만 아니라

어젯 밤 김경수 지사 장인 빈소에는

서삼석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낮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김경수 지사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김혜경씨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집중하고

있는 이 지사를 대신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조문을 마친 김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났습니다.



조금 전에는 정세균 후보가

김경수 지사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잠시 뒤에는 추미애 후보와 이낙연 후보도

목포에 도착해 조문할 예정입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댓글 여론조작 혐의에 대한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



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목포행은

결국 친문 직계인 김 지사가 생환 할 경우

김 지사의 지원을 기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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