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행복프로젝트 기획,

'우리 가게,우리 기업을 찾아서' 순서,

오늘은 김 가공업체 가운데 목포대양산단에

처음으로 입주한 업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 해외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김 생산 라인이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김 가공업체와 달리 이 회사는

주로 김밥용 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출 국가는 네델란드 등 30여곳,

해외 수출 물량이 전체 생산량의 50% 달합니다



◀ＩＮＴ▶ 임복남 김 가공업체 대표

저희 회사 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김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많이 소비되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더 상품성이 좋은 김을

생산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가평에서 처음 시작했던 회사는

20여년 전 완도에 제2공장을 세웠습니다.



지난 2017년 대양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했는데 대양산단에 있는 김 가공업체

가운데 1호 입주기업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칠백만불 수출탑도 수상했습니다.



◀ＩＮＴ▶ 박현수 김 가공업체 대리

코로나19로 지난해 수출이 줄었지만 저희 회사

제품 상품성을 인정받아서 예전으로 회복해

야간작업까지 일할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했고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 입점에 이어

동남아 온라인쇼핑몰 입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현수 김 가공업체 대리

판매방식이 많이 바뀌어서 저희 회사제품을

알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 여러가지 판매 루트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강소기업에도 선정됐습니다



최고 품질에 도전하면서 세계시장 석권을

꿈꾸는 업체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함께

공장 추가 건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