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목포 등 전남지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장맛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은 오늘 오후부터
확장되면서 전남과 흑산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50에서 100밀리미터이고
많은 곳은 백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5일부터
해남군 현산면에 5백 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내리면서
2명이 숨지고 주택 백30동이 침수됐으며
논 2만 천여 헥타르, 밭 49헥타르,
축사 27곳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