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투데이]호남이 판세 좌우..민심 잡기 치열(R)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7-06 07:55:21 수정 2021-07-06 07:55:21 조회수 1

◀ANC▶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은 호남 민심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마다 호남민심 잡기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ND▶

여권 잠룡들이 호남 민십잡기에 사활을 거는
것은 호남이 당내 최대 표밭이기 때문입니다.

광주와 전남,전북지역 권리당원 수는 32만여명,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80만명 가운데 호남은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반투명CG)

수도권에 있는 호남 출신 당원까지 합치면
호남은 전국적으로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컷오프 결과는 물론 본 경선을 좌우할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대권 주자들이 너도 나도 호남으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이재명/민주당 대선 예비후보(7월2일
제가 사회적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한 곳이 호남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도 보면 사회적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대권주자들은 DJ정신, 호남정신을 강조하며
표심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INT▶이낙연/민주당 대선 예비후보(6월30일)
광주에서 성장한 사람으로서 광주전남은 저의
내면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아실 겁니다.

◀INT▶정세균/민주당 대선 예비후보(7월2일
세 분의 대통령께서 모두 중요한 정치인으로..
제가 다 찾아봤더니 정세균 한명 밖에
없더라고요..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예비후보 등 이른바
`빅3' 후보의 순위 경쟁 역시 관전포인트

컷 오프를 통과할 때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후반 대선 레이스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예비후보 조직들은 호남에서
비공식적으로 모임을 갖는 등 투표율 높이기와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은 8월 중순
지역 순회경선에 나서고 9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호남 민심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