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뛰어난 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신생 기업, 특히 IT기반 신생기업을

흔히 스타트업이라고 합니다.



최근 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CCTV 화면 속 사람 얼굴들에

실시간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됩니다.



촬영과 동시에 사람 안면만 찾아 빠르게 편집을 한 뒤 저장을 하는 방식으로, CCTV 영상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우려를 크게 덜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주력으로 이 회사는 회사 설립 5년이 되지 않았지만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인터뷰)명홍철 대표/주식회사 넷온

"초당 2,3컷 처리하는게 보통인데 저희는 50장

이상 처리하는게 저희 기술이고,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를 바라는 지역의 신생 기업과

투자를 할만한 기업을 찾고 있는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이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만

5년 동안 일곱 차례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고, 지난 해에만 5개 기업이 200억여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ＩＮＴ▶ 하상용 대표

"작년,재작년부터 이렇게 좋은 창업자들이 투자자들을 많이 만나서 좋은 (투자)실적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로, 이른바 제2의 벤처 붐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자금 부족하고 일할 사람 구하기도 힘든 것이 비수도권 창업 생태계의 현실.



지역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과

세심한 지원책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