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과 거문도 초도항을 오가는
쾌속 카페리 선박 대체 투입 여부를 놓고
당국과 주민들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거문도 주민들은 현재
여객선 2대 중 1대가 노후화로 운항을 중단해
결항율이 46%에 이른다며
신규 쾌속 카페리 여객선 투입 의사를 밝힌
선사가 있는 만큼,
조속히 허가를 내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수청은
현재 기항지들이 접안시설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며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이
입증되지 않는 한 신규 투입은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