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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광양 미니수박 고소득 작목 '자리매김'

입력 2021-07-02 07:55:09 수정 2021-07-02 07:55:09 조회수 1

◀ANC▶
광양에서 미니 수박 2종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광양 미니 수박은 최근 소가족화 추세 속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진월면의 한 비닐하우스.

수확기를 맞은 미니 수박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광양 블랙수박은
진한 단맛과 속살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복수박은
껍질이 연해 깍아먹는 수박으로
화채나 쥬스용으로도 인기입니다.

특히 당도도 모두 12브릭스 이상으로 높습니다
◀INT▶
"어쨋든 수박은 당도가 우선이니까 저희들은 농사를 당도를 우선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사질토 수박이 아무래도 좀 당도가 좋다고 저희들이 자부를 하고 있죠."

광양의 미니수박 2종은
소가족화, 1인 가구의 증가 추세 속에서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작황은 물론
거래 가격도 평년 가격을 웃돌고 있습니다.

블랙수박은 6kg 한 박스에 만9000원,
복수박은 4kg 한 박스에 만5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섬진강 재첩 정보화마을 일원
16ha 면적 40여 농가가
미니 수박 2종의 매출액 만도
11억 7천 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INT▶
"행안부에서 지정한 정보화 마을이라서 믿고 찾다 보니까 미니수박을 알게되고 먹어보니 맛도 좋고 음식물쓰레기도 적고 그래서 다시 찾게되고 그래서 (매출이)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지역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새롭게 개량 보급된 미니 수박.

5년 여가 지난 지금은
광양 지역 농가들의 여름철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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