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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식중독 증세 주민 50여명으로 늘어

입력 2021-06-21 20:55:29 수정 2021-06-21 20:55:29 조회수 1


휴게소에 파는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주민들이 5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무안군보건소는
함평의 한 휴게소에서 파는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주민들은
오늘(21) 오전까지 53명으로 집계됐으며,
대부분 60대 이상의 고령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마을 봉사활동을 나온
한국도로교통공사가 나눠준 도시락을 먹었다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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