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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상생협력 다짐..대한민국 새 중심축으로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5-26 20:55:28 수정 2021-05-26 20:55:28 조회수 1

◀ANC▶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2021년 상생협력 회의를 열고 제2의 도약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남과 경북 시,군들의 자매관계도 확대하고

문화,교육,여성단체들의 교류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 삼학도에 경북도민의 숲이 조성됐습니다.



전남과 경북의 상생,화합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전남도민의 숲은

경북 구미 동락공원에 조성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지난 2019년,

경북도청에서 상생교류 협약을 맺고

새로운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영호남 상생장터와 팀장급 공무원 교류

역사,문화체험 등이 추진됐지만

코로나19로 교류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



전라남도는 지난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과 위생용품을 대구경북에

보내는 등 상생협력 의지를 보였습니다.



현재 전남과 경북은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똑같이 시범 적용되고 있는 상황



그래서 첫 만남 이후 1년 반 만에 전남도청에서

두번째 만남이 가능했습니다.



전남과 경북의 상생협력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립니다.



전남과 경북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이번 상생협력 방안에도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을 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흑산공항 연내 착공과 울릉공항의 조속한

개항, 서남해안 갯벌과 가야문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등

8개 사항에 합의했습니다.(CG)



◀INT▶ 이철우 경북지사

서로 연구를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서 반드시

소멸지역이 아닌 살아나는 지역이 되도록

새로운 모멘텀이 되는 그런 일들을 같이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경제교류, 문화관광교류, 공무원과 청소년

교류까지 함께 하면서 양 지역의 외연을 넓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서..



이번 상생협력 회의에는 자매관계를 맺고

있거나 새롭게 자매관계를 맺은 시,군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단순한 교류와 상생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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