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가슴곰이 광양의 한 민가에 출현해
가축을 잡아먹는 현장이
인근 지역 주민들에 의해 목격됐습니다.
어제(13) 오후 5시 20분 쯤
광양시 다압면 금천리의 한 민가에서
지리산 반달가슴곰 RN68로 추정되는 개체가
닭장에서 닭을 잡아먹는 현장이
마을 주민들에 의해 목격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과 소방,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반달가슴곰이 백운산 서식지로 돌아간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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