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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김진선 기자 입력 2021-04-27 07:55:24 수정 2021-04-27 07:55:24 조회수 1

◀ANC▶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행사와 대면 회의, 회식 등 모임을
금지하고 민간부문에도 재택근무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재학생이 코로나19로 확진된
목포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5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실시됐습니다.

확진된 학생은 지난 금요일까지 등교한 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버스를 타고 학교를 오간 만큼 같은 시간대
이용객들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SYN▶ 학교 관계자
"(확진 학생이) 금요일까지 학교를 나왔고
(오늘은) 3분의 2등교여서 원격수업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말 동안 목포와 무안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해 검사가 이뤄진 3곳의
초*중학교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INT▶ 진미/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장
"자가격리중인 환자들이나 그런 부분에서
증상 발현 있는지 모니터링 철저히 해서
추가 확산이 없도록..."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목포시는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선언했습니다.

[반투명]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은 밤10시 이후 집합금지,
식당*카페도 밤10시 이후엔 포장 배달만
가능하고 종교시설도 좌석수 20퍼센트
이내로 제한됐습니다.

목포시청 청사에도 민원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민원 창구는 별관 1층
민원봉사실로 일원화했습니다.

전남도도 행사와 대면회의, 회식 등
모임을 금지하고 민간부문에도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도내 경찰과 해경,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만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전남도민 7.21퍼센트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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