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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도 확진..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김진선 기자 입력 2021-04-26 20:55:33 수정 2021-04-26 20:55:33 조회수 1

◀ANC▶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목포에서 고등학생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목포와 무안지역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등

학교 현장이 말 그대로 비상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재학생이 코로나19로 확진된

목포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5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실시됐습니다.



확진된 학생은 지난 금요일까지 등교한 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버스를 타고 학교를 오간 만큼 같은 시간대

이용객들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SYN▶ 학교 관계자

"(확진 학생이) 금요일까지 학교를 나왔고

(오늘은) 3분의 2등교여서 원격수업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말 동안 목포와 무안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해 검사가 이뤄진 3곳의

초*중학교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INT▶ 진미/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장

"자가격리중인 환자들이나 그런 부분에서

증상 발현 있는지 모니터링 철저히 해서

추가 확산이 없도록..."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목포시는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선언했습니다.



[반투명]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은 밤10시 이후 집합금지,

식당*카페도 밤10시 이후엔 포장 배달만

가능하고 종교시설도 좌석수 20퍼센트

이내로 제한됐습니다.



목포시청 청사에도 민원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민원 창구는 별관 1층

민원봉사실로 일원화했습니다.



전남도도 행사와 대면회의, 회식 등

모임을 금지하고 민간부문에도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도내 경찰과 해경,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만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전남도민 7.21퍼센트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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