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군의원을 폭행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 김용호 전남도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선거운동 도중
유세 일정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강진군의회 여성 의원을 폭행하고
욕설 등 폭언을 한 의혹을 받는
김용호 전남도의원을 모욕죄와 폭행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용호 도의원은 가해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나
지난해 5월 민주당 전남도당에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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