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고흥 보궐선거 패기vs경륜, 2파전

입력 2021-03-24 07:55:15 수정 2021-03-24 07:55:15 조회수 1

◀ANC▶
어제 순천에 이어 다음달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선거구를 찾아가 후보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고흥의 남부권역 도의원 2 선거구 입니다.

젊은 패기를 앞세운 정치 신인의 민주당 후보와
경륜의 재선 전 군의원이 출사표를 던져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민주당의 박선준 후보,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후보는
이제 갓 정계에 입문한 정치 신인입니다

박 후보는 젊은 패기로
지역에서도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기존의 문제들이나 사업 현안들에 대해서 기존의 선배님들 시선에서 조금 더 벗어나 변화해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원도심의 도심상가 활성화 방안 등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패기 넘치는 지역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인구 절벽의 위기 속에서 대안이 될
농산어촌 공립대안학교 설립 등을 통한
교육 인프라 구축도 약속했습니다.
◀INT▶
"더 나아가서 귀농귀촌하는 젊은 인구들이 자식들에 대한 교육에 대한 부분이 많이 모자라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구조가 보완이 돼야만 진정으로 많은 귀농인들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소속의 정순열 후보는
3대와 7대 고흥군의원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정후보는 풍부한 지방 의정 활동 경험과
사회 활동 경험을 갖춘 후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자신 만이
잔여 임기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INT▶
"저는 8년 여의 군의회 의정 활동 경험으로 해서 사회 활동의 다양한 경험으로 바탕으로 해서 제가 쌓은 경험으로 군민들의 확실한 심부름꾼으로 자부합니다."

정후보는 지역 농어업 생산 농가들의
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등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흥 관광 인구 6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SOC 확충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INT▶
"830지방도 미개통 구간을 조기에 완공토록해서 나로도 우주발사기지와 소록도를 연결하고 제주도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체류할 수 있도록 녹동을 거점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서 관광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하겠습니다"

현역 도의원의 부고로 치러지게 된
고흥군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는
패기를 앞세운 젊은 정치 신인과
경륜의 전직 군의원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