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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으로 정부 공모사업 참여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3-18 07:55:36 수정 2021-03-18 07:55:36 조회수 1

◀ANC▶

강진군과 해남군이 '원팀'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기 지역만을 중심으로 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과 협력해야 동반 발전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조선후기 대표적인 사상가인 정약용이
유배 중 목민심서 등을 저술하고
실학을 집대성했던 강진 다산 초당

'어부사시사'로 유명한 조선 중기의 시조작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해남 녹우당

강진군과 해남군은 새로운 남도답사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됐고 문화유적지 조성과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을 연계한
관광패키지로 지자체간 상생의 모델을 만들었던
강진군과 해남군

이번에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위해 다시 한 번 뭉쳤습니다.

강진군과 해남군은 첨단기술력을 갖춘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공모할 계획입니다

스마트관광도시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는 개념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인 인공지능과
증강,가상현실, 5세대 이동통신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게 됩니다.

◀INT▶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과 강진을 모바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조성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INT▶ 이승옥 강진군수
모바일, 비대면, 개별관광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에 맞춰서 해남군과 강진군이
함께 노력해서 정부의 스마트관광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자체들의 무한경쟁 속에
강진군과 해남군의 상생협력은 뭉쳐야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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