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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이 주목하는 '퍼플 섬'

김윤 기자 입력 2021-03-08 20:55:13 수정 2021-03-08 20:55:13 조회수 0


◀ANC▶

신안군의 섬들이 독특한 매력으로 해외언론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보라색의 섬으로 불리는 반월*박지도는
유명 해외언론사들이 앞다퉈 소개하면서 코로나 이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신안군 안좌도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반월도와 박지도입니다.

지난 2008년 문 브릿지와 지난해 퍼플 교 등
2개의 도보다리로 연결돼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칠해진 다리를 걸어서 두 섬에
닿으면 집집마다 보라색 지붕과 라벤더가
여행객을 맞습니다.

한 겨울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퍼플 섬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INT▶박태호
"퍼플교가 소문도 나고 유명하다고 해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경기도 양주에서 멀리 찾아와 봤습니다."

특히, 퍼플 섬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인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소개했고
폭스뉴스도 '퍼플 섬'의 독창성을
조명했습니다.

또한, 독일 최대 위성TV 방송 프로지벤과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 유 매거진에도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도
이같은 소개 대열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김현석 신안군 가고싶은 섬TF 팀장
"이러한 부분드이 계속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다면은 천사 섬 신안군의 이미지는 물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섬마다의 특징을 살린 색과 꽃으로
섬 관광 마케팅에 나선 신안군의 도전이 새봄을 맞아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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