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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터 광장..원도심 거점되나?

입력 2021-03-05 07:55:29 수정 2021-03-05 07:55:29 조회수 1

◀ANC▶
옛 순천부 읍성 남문터가 광장으로 조성돼
시민에 개방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공동화가 심각한 원도심에 문화.도시재생의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전형적인 순천의 구도심,

이곳 한 가운데 남문터 광장이 들어섰습니다.

옛 순천부 읍성이 있었던 곳으로 착공 3년 만에
지상 1층, 지하 3층의 광장이 조성된 겁니다.

지상에는 연자루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건축물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광장을 중심으로 관광센터와 역사전시실,
로컬푸드 판매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읍성 남문터 광장을 구도심의
문화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지하 2층에도 대규모 주차장이 조성됐고
인근 지하상가 '씨내몰'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졌습니다.

읍성 남문터 광장이 인근 상권의 도시재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현실적인 대처와
일부 구조물의 재배치, 문화, 도시재생을 묶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340억 원이 투입된 순천 남문터 광장,

공동화를 겪고 있는 원도심에 문화.도시재생의 거점공간으로 도약이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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