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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조만간 위치 선정

김윤 기자 입력 2021-02-16 07:55:34 수정 2021-02-16 07:55:34 조회수 1


◀ANC▶

한국 섬 진흥원 설립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돼
조만간 위치 선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국 지자체의 유치전이 뜨거운 가운데
목포와 신안의 공동 유치 노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 섬진흥원 설립이 결정되면서
전국 자치단체에서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가 유치를 선언했고
인천광역시도 유치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한국 섬 진흥원 설립위원회를 최근
구성했습니다.

설립위원회는 공무원과 민간인 등 7명으로
구성돼 한국 섬진흥원 설립위치와 세부 내용을 확정짓게 됩니다.

행안부는 조만간 설립 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 1회 섬의 날을 공동으로 유치했던 목포시와 신안군의 협력이 다시 한번 요구되고 있습니다.

(C/G) 목포시와 신안군은
이미 제1회 섬의 날 공동 개최 합의문을 통해
목포시에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을,
신안군에 국립 섬 박물관 유치를 합의했습니다.

목포시는 한국 섬진흥원 부지로
삼학도 구 항운노조 일원을 제안하고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고석규 전 목포대학교 총장
"우리 지역이 전국 섬의 60%이상을 가지고 있는 현장성, 그리고 섬의 날 제정을 이끌어 냈던 추진력, 그리고 도서문화연구원을 비롯한 섬 정책과 연구에 대한 풍부한 역량 이런 것들이 섬 진흥원이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섬의 날 제정'과
'한국 섬진흥원 설립' 운동이 처음 시작된
섬의 관문인 목포시에
한국 섬진흥원 유치를 위한 전남 서남권
자치단체의 공동노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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