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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귀성길 시작 "평소보다 한산"

입력 2021-02-10 20:55:09 수정 2021-02-10 20:55:09 조회수 1

◀ANC▶

나흘간의 명절을 하루 앞두고

귀성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귀성객 감소로 터미널 등에선

평소 명절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안수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END▶



네 하루종일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던

이 곳 목포 종합버스터미널은

저녁시간이 되자 조금 더 붐비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절 때 귀성객과 마중 나온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모습과는 달리



대부분의 시민들은 각자의 목적지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VCR▶



설 연휴동안 전남을 오가는 고속버스

16개 노선은 61회 늘어난 125회 운행합니다.



금호고속 등은 평소 명절 때보다

예매율이 늘어나지는 않았다면서

연휴동안 예매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가 증편을 할 계획입니다.



명절을 맞아 열차 운행도 늘어났는데요.



설 연휴 임시열차 2대가 추가된 목포역에선

KTX와 SRT 등 열차를 하루 왕복 72회 운행할

예정입니다.



목포와 완도 여객선터미널은 추가 증선 없이

38항로 55척의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연휴 동안 서해 일부 해역에는

안개가 끼는 날도 있을 것으로 보여

귀성객분들은 여객선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저녁부터 귀성길 정체가

시작돼 내일(11)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가장 막힐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오늘 전남지역에만 30만여대가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목포까지

5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등

승객들의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안전과 방역상황 점검을

강화했습니다.



연휴 동안에는 낮 최고 기온 12도 안팍의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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