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48조 규모 투자.."미래에너지로 전환"

양현승 기자 입력 2021-02-05 20:55:13 수정 2021-02-05 20:55:13 조회수 1

◀ANC▶



48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투자

협약식이 오늘 신안에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방문해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나타내며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첫 소식,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신안 임자대교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환시대를 이끌

한국판 뉴딜 에너지 사업의 핵심인

8.2기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챙기기 위한 겁니다.



서울과 인천 전체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 규모로, 원전 6기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INT▶문재인 대통령

"신안 앞바다에 들어설 해상풍력단지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단지보다

무려 7배나 큰 규모입니다"



대통령이 참석한 지역균형 뉴딜투어

첫번째 자리.



한화건설과 두산중공업은

2조5천억 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450개 기업육성, 12만개 일자리 창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목포와 영암, 신안에 일자리가 생기고,

주민들의 협동조합이 발전사업에 참여해

이익을 공유하는 전남형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문재인 대통령

"신안과 목포, 영암을 비롯한 전남 주민들과

어업인단체, 지역노사, 18개 발전사와

제조업체, 대학이 함께 이룬 쾌거입니다"



화석연료, 원자력 발전 시대에서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 전환.



탄소중립의 시대를 재촉하는

해상풍력단지 사업에는 2030년까지

48조 5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