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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역의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과 함께
주목받는 곳은 목포신항으로,
배후단지와 물류 중심지로 개발이 가능해져
해상풍력 거점항으로 탈바꿈할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또한 대불산단과 대양산단 등 지역산업단지에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데도 훈풍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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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작은 섬 허사도 매립 공사를 통해
조성된 목포신항
32만 5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1단계 조성공사가 한창입니다.
신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
이곳에 필요한 풍력터빈과 날개, 타워 등
대형 기자재를 제작,조립하기 위한 배후부지로
활용됩니다.(반투명CG)
올 상반기 중에는 목포신항 1단계 배후부지에
들어올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
◀INT▶나명숙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항무담당
목포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중에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공고를 할 계획입니다.
2단계 목포신항 배후부지 조성 공사도 착착
준비되고 있습니다.
목포신항은 지난해 말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됐는데 2025년까지 2차 배후단지와
해상풍력 기자재를 신안 해상까지 실어나를 수
있는 3만톤급 지원부두가 건설됩니다.(CG)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함께 목포신항에
관련 기업들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목포신항은
서남권 중심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종식 목포시장
앞으로 대기업들이 목포신항에 들어와서
해상풍력 기자재 부품을 생산,조립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자동차 수출 등 물류 기능 위주로
운영된 목포신항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라는 정부 정책과 맞물려 새 옷을 입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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