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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1-21 07:55:18 수정 2021-01-21 07:55:18 조회수 2

◀ANC▶



함평군의회는 그 어느 지방의회 못지 않게

집행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했는데요.



뉴스와 인물입니다. 오늘은

함평군의회 김형모 의장을 모시고 2021년

신년 계획 등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1. 의장님, 먼저 2021년 함평군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시겠다. 큰 비젼이 있다면 소개좀 해주시죠.



함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함평군의회에서 일하며, 항상 군민 곁에서 함께 동행하는 의장 김 형 모입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군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가운데,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021년 함평군의회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군민을 위한 봉사 의정 실천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코로나19로 함평군의회가 지난해 군정질문과 답변을 서면으로 발빠르게 대체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결정을 하셨나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 군정질문을 서면으로 대체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함평군의회는 지난 제262회 임시회(20. 9. 9. ~9. 23.)부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의회 차원에서 방역체계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3. 후반기 군의회를 이끌면서 가장 큰 성과가 있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자랑좀 해주시죠.



작년 7월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후반기 함평군의회는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바쁘게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후반기 원구성 이후 지난 12월 15일 종료된 제263회 정례회까지 총 49일간 회기를 운영하면서 각종 조례안을 포함한 총 65건의 안건들을 처리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함평군의 재정 여건과 사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습니다.



4. 이상익 함평군수 체제 아래, 행정이 이런 부분은 좀 미흡하다는지 보완해야 한다든지, 생각하시는 것 있으시면 조언 좀 해주시죠.



함평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꼽는다면 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경기침체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 함평군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저출산 기조로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함평군은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과 같은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 발굴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그린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산단 내 각종 인프라 구축과 주거단지가 형성된다면 지방 소멸에 대한 함평군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공통목표는 함평군민을 위해 동행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함평군의회는 함평군의 현안사항에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지역민과 시청자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함평군의회는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린 마음과 경청하는 자세로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함평군의회 의원은 항상 군민 곁에서 군민과 동행하는 군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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