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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출연)관음사발 코로나19 현재 상황은?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1-20 20:55:37 수정 2021-01-20 20:55:37 조회수 1

◀ANC▶



영암 관음사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영암 각 지역은 물론 타 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암 관음사발 코로나19를 계속 취재해온

김양훈 기자와 함께 현재 상황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Q. 김 기자, 이번 영암 관음사발 코로나19는

지금까지 상황과 그 양상과 확산 속도가

상당히 다른 것 같네요?



네.. 이번 영암 관음사발 코로나19는

확산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또 연쇄감염 범위가

상당히 산발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영암 관음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도포면 마을로 1차 확산됐고요

이후에 고구마농장 그리고 어린이집,

영암의 또 다른 지역에서까지 확산됐습니다.



영암지역에서만 보면

삼호읍과 도포, 학산면등 영암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강진과 광주,

나주, 목포 등 다른 지자체까지 영암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Q. 그런데 코로나19 감염원 그러니까

어떻게해서 처음 감염이 시작됐는지가

아직 명확하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죠?



네.. 영암 코로나19는 크게 영암 관음사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과 영암 고구마농장 관련된

연쇄감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관음사발 감염경로는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로 추정되고 있지만

관음사 일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보다

하루 전에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말해 서울 확진자로부터 관음사 확진자들이

감염됐는지 아니면 관음사 확진자들로부터

서울 확진자가 감염됐는지 불분명하다는 겁니다



영암 고구마농장발 확진자의 감염원도

아직 못찾고 있는데요 이 농장은 영암에 있지만

농장주는 광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감염이 광주에서 시작됐는지 영암에서

시작됐는지 아직 명확치 않은 상황입니다.



영암 어린이집 관련해서도 4명이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교사 남편과 접촉한 영암 학산면

주민들이 잇따라 확진되고 있습니다.

교사의 남편에 의해서 어린이집 유아 등

종사자들이 감염됐는지 사찰발로 감염된

어린이집 유아에 의해 교사 부부가 감염됐는지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염원이 명확히 나와야 연쇄감염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더 이상이 확산이 안돼야 할 것 같은데요.

방역당국은 앞으로 상황 어떻게 예상하고 있고

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무엇보다도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확진자가 많이

나온 영암 일부마을의 경우 일부 주민들이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어기고 여러명이

동시간대 같은 장소에서 자주 어울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은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이후 영암에서만 3천여건에 달하는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는데요. 김영록 지사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을

지시한 상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최초 감염경로를 찾지

못한데다 일부 확진자 동선이 매우 광범위해

여전히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앵커 : 빨리 확산세가 진정되야 할텐데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김양훈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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