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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1-18 07:55:18 수정 2021-01-18 07:55:18 조회수 5

◀ANC▶



강진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제2산업단지를 추진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냈는데요.



뉴스와 인물, 오늘은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을

모시고 2021년 강진군의회의 신년 계획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Q1. 강진이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가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의회 입장에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진군의회에서는 군민들의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강진군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뛰면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21년 새해에 더욱 힘차게 도약을 준비하는 강진군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겠습니다.



Q2. 지난해 강진군의회가 이것만은 정말 열심히

했고 또 잘했다고 자랑할만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사상 유래 없었던 코로나 시국에 우리 의원들은 군민들과 함께 방역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시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현장에서 보여준 의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군민들께 한 발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자 했습니다.



특히나, 군민의 복지 확대는 물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심사했으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Q3. 좀 민감한 문제인데요, 지난 해 후반기 의장 선거 이후 의회 내 갈등이 심화된 것 같은데요. 왜 이런 일이 발생했고 앞으로 어떻게 봉합해 나가실 생각이신가요?



강진군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동료 의원간 갈등이 심화되고, 현재까지 매듭지어지지 않아, 군민들께 매우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일은 의원들의 개인적인 신념과 정치적 입장 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했습니다만, 동료 의원들 모두 강진군 발전을 위한다는 사명감은 같기에 하루속히 상처가 아물도록 의장인 제가 먼저 앞장서서 의원들 간 중재와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군의회를 이끌고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4. 강진군 행정과 정책 가운데 잘 했다고 생각

하신 것, 또 반대로 이것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신 것 있으시면 말씀해주시죠



지난 한 해 코로나 위기 속에 군민 모두가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부에서는 K-방역에 모범을 보여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푸소체험을 통하여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체류형 관광지 개발에 앞장서면서 성공사례로 손꼽혔으며, 사상 최대로 국?도비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점은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대로 성전 산단에 과도한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우려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아 주시기 바라며, 업체의 착공률을 높여나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겠습니다.



Q5. 마지막으로 군민과 시청자 여러분에게 새해

의정활동 각오와 한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진군민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직 어려움이 남아있습니다만, 더 힘내시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시면서,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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