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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근로자 전수검사.. 코로나19 선제 대응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1-12 07:55:31 수정 2021-01-12 07:55:31 조회수 1

◀ANC▶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검사대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임시선별진료소가 차려진 영암의 한 공용주차장

대불산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까지 선제 검사대상을 확대했습니다.

s/u 이번 검사는 신속항원키트를 활용한 검사로
30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시군 보건소는
신속 항원 검사키트 2만 5천명 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들어갔습니다.

◀INT▶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과시간은 물론 퇴근 후
저녁 9시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암군은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만 5천여명에 달하는 대불산단 내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밀폐.밀집.밀접 등 3밀 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검사 대상을 확대한 겁니다.

◀INT▶ 전동평 영암군수
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 대불산단 내
외국인 뿐만아니라 내국인까지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활용해서 전격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단 내 근로자 뿐만 아니라 만 천여명에
달하는 도내 대중교통 종사자들도
코로나19 선제 검사대상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와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늘어나자 선제 검사대상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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