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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김혁성 신안군의장

김윤 기자 입력 2021-01-12 07:55:29 수정 2021-01-12 07:55:29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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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이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 의장님.
◀END▶

1. 새해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이 지나고,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는 2021년 신축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제8대 후반기 신안군의회가 출범한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유행이라는 초유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안군의회는 그 어느 시기보다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준비를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 정책 마련과 고단한 군민들의 일상을 치유하여 군민 복지와 소득 향상에 더욱 발 벗고 나서는 실천하는 신안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 신안군의회의 2021년 주요 의정 소개.

코로나19는 경제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회도 “군민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속적인 의회 혁신을 통해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의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일상의 삶 회복을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그 어느때 보다도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와 고부가 가치 양식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이 매끄럽게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3. 박우량 군수 체제 아래
지난 3년 신안군정 평가와 보완해야할 점은.

지난 3년간의 신안 군정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에 기쁨과 감동을 주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국 최초의 바람직한 창의형 모델이라고 인정해 주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어선 임대 사업, 25개 작은 섬 도선 공영제와 버스 완전 공영제, 1도 1뮤지엄 사업과 사계절 꽃피는 플로피아 섬 조성 등 오랜기간 동안 섬의 미래를 고민하고, 그 해결을 위해 온 군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전국의 100여개의 자치단체들이 신안군을 방문했고, 신안군 따라 하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난 3년간의 신안 군정은 군정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변화와 혁신이 군민들의 일상 생활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우리 군의회는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이 시행되도록 하겠습니다.

4. 신안군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자치단체인데 섬에 대한 정부의 정책 어떻게 평가하고 노력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정부 부처마다 적게는 3,170개부터 3,677개까지 심지어는 12,000개쯤 된다고 추정하기도 합니다..이러한 문제는 무엇이 섬인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조차 없는 탓입니다. 그런데 섬은 섬만이 갖는 특성과 어려움이 있는데, 섬의 중요성에 반해 섬 관련 정책이 부처마다 쪼개져 있는 것이 우리 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섬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서 관리하고, 중복되는 정책을 조율할 “컨트롤 타워”을 만들어서 섬 관련 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맺음말.

신안군의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신안군의회 9명의 의원들은 군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신안군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요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마지막 고비이길 간절히 바라면서, 이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군민 여러분과 마주 앉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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