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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근로자 전수검사.. 코로나19 선제 대응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1-11 20:55:12 수정 2021-01-11 20:55:12 조회수 1

◀ANC▶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검사대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임시선별진료소가 차려진 영암의 한 공용주차장



대불산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까지 선제 검사대상을 확대했습니다.



s/u 이번 검사는 신속항원키트를 활용한 검사로

30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시군 보건소는

신속 항원 검사키트 2만 5천명 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들어갔습니다.



◀INT▶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과시간은 물론 퇴근 후

저녁 9시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암군은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만 5천여명에 달하는 대불산단 내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밀폐.밀집.밀접 등 3밀 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검사 대상을 확대한 겁니다.



◀INT▶ 전동평 영암군수

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 대불산단 내

외국인 뿐만아니라 내국인까지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활용해서 전격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단 내 근로자 뿐만 아니라 만 천여명에

달하는 도내 대중교통 종사자들도

코로나19 선제 검사대상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와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늘어나자 선제 검사대상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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