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 오후, 순천만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
38 마리가 목격됐습니다.

지금까지 순천에서는
1마리에서 최대 6마리 정도의 황새가
관측된 적이 있지만, 이번과 같이
집단으로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순천시는
하천과 농경지 등의 서식환경이 안정돼 있어
황새들이 순천만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